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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3900x + 기가바이트 X570 AORUS PRO Wifi 구입 및 호환성에 대해서

레임3D 2019. 10. 21.

 

일단 각 제품을 선택한 이유? 간단한 설명을 메모.

 

CPU : AMD 라이젠 9 3900X

https://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583330&opt_chk=Y

5년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던 CPU는 인텔 i7-6700 이였습니다.

아직 현역이라고 언급 가능할만큼 최신게임들 하는데 지장없고 3D 작업하는데 전혀 무리 없습니다.

스펙은 간략하게 쿼드코어 / 3.4GHz / L3캐시 8MB 제품이죠.

 

이번에 구입한 CPU는 AMD 라이젠 9 3900X 제품으로 현재 다중작업에선 최고의 CPU입니다.

본래 60만원대에 판매되어야 할 제품이 별 시덥잖은 이유로 한때 가격이 80만원을 초과하기도 했죠.

다음달 3950X 출시예정으로 소비자들의 구매가 주춤해서 인지 가격이 60만원 후반대로 진입했길래 구입했습니다.

 

12코어 24스레드 / 3.8GHz로 다중작업에 매우 효율적이고

AMD 제품을 처음써보는데 놀라운건 CPU 이용률에 따라

자동으로 4.6GHz까지 클럭이 조절되는 기능이였습니다.

 

11월에 출시 예정인 3950X가 분명 더 좋은 CPU겠지만 3900X가 그랬듯이

AMD 적정 판매가보다 국내 판매가가 훨씬 비쌀테고

아마도 판매가가 90~110만원대로 판매가가 형성되지 않을까 싶어 가성비가 낮고

작업용 CPU로는 이미 3900X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CPU이용률에 따라 클럭이 바뀝니다.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X570 AORUS PRO Wifi 제이씨현

https://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606627&opt_chk=Y

AMD 3900X를 구입한다면 메인보드는 X570을 사는게 좋습니다.

기가바이트 제품은 피씨디렉트와 제이씨현으로 이름이 다른데 판매처가 다르다고 보면 되요.

피씨디렉트 재고가 없어서 최근에 나온 제이씨현 제품으로 구입했고

Pro와 Pro Wifi 제품이 있는데 Wifi가 블루투스와 Wifi가 지원되는데 장기적으로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하게 될 일이 많아 질것 같고 3만원밖에 차이 안나서 이 녀석으로 결정 했습니다.

특히 전원부가 12+2페이즈로 안정적이고 M.2 2개 장착 가능해요.

 

메인보드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이 보통 중저가 보드를 구입할 때

M.2 2개 장착이 가능하다면 SATA(보통 하드디스크를 말해요) 포트가 먹통이 된다는 점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기엔 저도 잘 모르고 유튜브에 이미 많은 정보가 있지만

대략 설명하자면 중저가 보드는 길이 좁아서 M.2랑 SATA가 같이 지나갈 수 없어요.

 

하지만 X570 시리즈 메인보드들은 가격대가 높은 대신

길이 넓어서 같이 사용할 수 있거나 조금 더 많은 하드디스크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GIGABYTE X570 AORUS PRO WIFI 제이씨현 제품의 장점은

하드디스크(SATA3) 6개를 장착해도 대역폭 간섭없이 모두 사용가능 하다는점에서 좋았습니다.

 

메모리 : 커세어 DDR4 32GB PC-25600 (16GB X 2) CL16 VENGEANCE PRO RGB BLACK

https://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496747&opt_chk=Y

 

이번에 구입한 PC는 유일하게 메모리 선택이 아쉬운데

XMP는 주로 인텔 제품의 오버클럭 프로그램이고

AMD 제품은 AMP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버클럭을 합니다.

XMP 메모리를 장착해도 오버클럭은 가능하지만 호환성은 메인보드와 메모리

두 제품에 따라 달라서 소비가 입장에서 정말 신중하게 알아봐야 되는 제품입니다.

사실 일반인은 이정도까지 알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메모리 구입해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체감안됩니다.

 

이 메모리의 오버클럭 테스트 수치는 16-18-18-36 1.35V 이고

제가 구입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XMP 프로필1 번에서도

동일한 수치로 표기되지만 실제로 적용했을때 윈도우로 부팅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XMP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중입니다.

 

아마 바이오스가 업데이트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부분입니다.

구입할때는 3,200MHz만 보시고 사시면 안됩니다.

XMP적용하지 못하면 2천대 초중반으로 클럭이 낮은 제품입니다.

 

삼성 970 EVO Plus 500GB M.2 NVMe MZ-V7S500BW

https://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534872&opt_chk=Y

 

이제는 NVMe M.2 가격도 제법 저렴해졌네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죠.

개인적으로 다른 제품을 사고 싶었지만 컴퓨존에서 원하는 제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SSD나 M.2 같은 제품들은

불량이 거의 없는 제품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A/S를 고려하지 않았고

삼성전자 PM981 M.2 2280 병행수입(1TB)(https://coupa.ng/bjtGiV)을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2019년 10월 21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970 EVO Plus M.2 2280 (500GB) 제품이 

읽기속도 3,500 MB/s 쓰기속도 3,200 MB/s 최저가 148,400원

 

삼성전자 PM981 M.2 2280 병행수입(1TB) 제품은

읽기 3,200 MB/s 쓰기 2,400 MB/s 최저가 169,890원입니다.

 

속도 차이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가장 체감이 되는 용량이 2배 차이입니다.

 

도시바 X300 4TB HDWE140(3.5HDD/SATA3/7200rpm/128MB/PMR)

https://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477262&opt_chk=Y

주로 시게이트 제품을 사용해왔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안정성면에서는 시게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낮아진것 같네요.

HDD는 사실 사용할때 체감차이가 거의 없는 제품입니다.

 

요즘 영상편집 공부하느라 녹화하는 경우가 있어서 용량은 여유롭게 4TB로 선택했어요.

도시바 제품은 보통 소음이 심하다는 평이 있는데 이 제품도 그런 후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옵션은 256MB가 아닌게 아쉽지만 7200rpm 만 체크하고 구입해봤습니다.

 

지금 저희 집에 우우웅~ 우우웅 뭔가 진동이 울리는듯한 소음이 이녀석 같습니다.

전 책상 뒤편에 숨겨뒀는데 저녁에 집안이 조용해지면 거슬리긴합니다.

다음엔 다시 시게이트 제품 사는걸로...

 

파워 :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 PS5-850RV 80PLUS GOLD FULL MODULAR (ATX/850W)

https://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608930&opt_chk=Y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이고 스카이디지탈이 예전에는 파워 제품으로 꽤 유명했었는데

이번에 알아보니 몇년간 은둔생활을 한것 마냥 괜찮은 제품들이 거의 없었다고 해요.

 

현재 그래픽카드를 1080Ti를 사용하고 있고

혹시나 추가로 듀얼그래픽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을 염두해서

여유롭게 850W 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정격인지는 안나와있는데

아마도 이 가격이라면 당연히 정격이겠죠?

 

특징은 무상 A/S 11년이라는 점 하나보고 구입했습니다.

11년간 파워 새로 구입할 일은 없겠거니 싶어서 14,9000원이

마냥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파워를 구입할때 주의할 점은 정격인지의 여부.

정격이라는건 쉽게 설명하면 해당 전력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공급된다고 보면됩니다.

아닌 제품들은 그만큼 상대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저렴해요.

하지만 2~3만원대 저렴한 파워 제품들도 일반적으로 사용할때는 충분하답니다.

보통은 5~7만원대 구입하시면 시대를 변치않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Gold라는건 전력관련 인증에 관한건데...

음 뭐 이런거래요. 보통 안정적인 파워를 원할때는 Gold 등급을 많이 사는것 같습니다.

노이즈 차단이니 고성능 제품을 사용했다느니 전력 손실을 최소화 했다느니 등등 좋은 기능들이 있다네요.

 

참고로 ATX, Mini 등등 으로 나오는 명칭은

메인보드, 케이스, 파워 제품들의 크기 관련된 명칭들인데

예를들면 케이스를 ATX로 사시면 파워도 ATX로, 메인보드도 ATX로 사야됩니다.

Mini 케이스 사고 메인보드랑 파워를 ATX로 사시면 안들어가니 주의해야 되요!

 

그리고 재미난 점은 모듈이라는 이름이였는데 뭔가했더니

아래 사진처럼 요즘 파워들은 쉽게 선을 꼽고 제거할 수 있게 되있더라구요.

모듈 제품들은 선이 고장나도 쉽게 교체가 가능해서 조립하기 편한 제품같아요.

하지만 이것때문에 제가 주말에 고생을 했는데 별도로 포스팅으로 기록해둘겁니다.

 

BRAVOTEC SWORD S830 RGB 타이탄 글래스 화이트 (빅타워)

https://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580687&opt_chk=Y

 

 

케이스의 선택 기준은 3열 수냉식 쿨러가 들어갈 수 있냐였어요.

그리고 ATX네 뭐네 좀 복잡해보여서 가장 큰 사이즈에 해당하는 ATX로 샀습니다.

 

케이스를 구입할때 체크해야되는 점은

VGA 장착 가능길이(약 380mm)와 CPU쿨러 가능 길이(약 160mm) 입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그래픽카드(VGA)와 혹시 정품이 아닌 개별적으로 쿨러를 구입해서 장착하려고 한다면

CPU쿨러 길이를 확인하고 가능한 케이스인지 꼭 체크해야되요.

 

전면이 메쉬고, 상단 메쉬는 자석처럼 탈부착이 쉽게되고

케이스 밑면에 있는 파워쪽 메쉬도 탈착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먼지 제거하고 세척하기 수월한 케이스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쿨러랑 메모리도 RGB지원 제품으로 샀더니 꽤 이쁜것 같습니다

 

 

CPU 쿨러 : NZXT KRAKEN X72 BRAVOTEC

https://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451358&opt_chk=Y

AMD3900X가 다중작업용인데 기쿨(기본쿨러)로는 발열이 잘 안잡힌다고해서

대부분 수냉쿨러를 필수로 달아야 한다고 PC전문 유튜버들이 이야기 하는걸 봤습니다.

 

CPU 쿨러는 케이스에서 설명했듯이

케이스에 들어갈 수 있는지 크기를 확인해야되는데 이 제품의 길이는

120mm 쿨러 3개가 있어서 총 길이 360mm 입니다.

수냉 쿨러중엔 X72 이 제품이 가장 성능이 좋다는데 가격이 무려 289,000원이였어요...

 

원래 이 제품은 너무 비싸서 생각지도 않았고

89,000원 정도의 [BYKSKI] BYKSKI B-FRD 360 RBW 제품을 사고 싶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이 제품으로 사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593827&opt_chk=Y

수냉쿨러 가성비는 이녀석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컴퓨존에 지금까지도 재고가 없음으로 뜹니다.

아직 복잡한 작업이나 게임은 안해봐서 성능은 나중에 테스트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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